사회
화사한 근무복...딱딱한 이미지 벗는다
입력 2007-01-04 12:02  | 수정 2007-01-04 12:02
대구지역 공무원들이 패션 디자이너의 화사한 근무복장으로 갈아 입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대구 갱생보호공단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빨래터'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해를 맞아 공무원들이 화사한 복장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청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로 감각을 살린 박동준 디자이너의 작품.

대구 중구청은 세련된 근무복을 민원 담당자들에게 우선 보급해 공무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조금씩 벗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이 '지역의 사랑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갱생보호공단 대구지부가 운영하는 빨래방은 지난해 176명의 불우이웃에 7천여점의 담요와 옷을 세탁하며 사랑을 나눴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야생동물사랑학교가 열렸습니다.

하늘을 수놓은 철새들의 장관에 아이들은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서울 양재동에는 2천5백만개의 블록으로 만든 놀이터가 마련됐습니다.

티원엔드탑은 겨울방학을 맞아 13억원을 들여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블록 체험관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각종 전시품을 즐겁게 관람하는 것은 물론, 작품까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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