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인 대외거래 수지 적자 사상 최대
입력 2007-01-04 09:22  | 수정 2007-01-04 09:22
개인의 여행경비 지출과 증여성 송금, 해외재산 반출 등으로 이뤄진 개인의 대외거래 수지 적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수지를 기준으로 한 작년 1∼11월 개인의 대외거래 수지 적자는 163억천만달러로 2005년 연간 적자액 130억8천만달러를 훨씬 능가했습니다.
작년 1∼11월의 적자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작년 한해의 적자규모는 18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의 대외거래 수지는 여행경비와 유학.연수비로 이뤄지는 여행수지, 증여성 송금 등으로 구성되는 송금이전수지, 해외이주비와 재외동포의 재산반출 등으로 이
뤄진 자본이전수지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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