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계 대부업체, DTI규제 사각지대
입력 2007-01-04 09:12  | 수정 2007-01-04 11:21
금융감독당국이 추진중인 DTI 즉 총부채상환비율 40% 규제에 외국계 대부업체들을 다시 한번 빠뜨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과 시중은행들이 추진하고 있는 DTI 40% 규제안에서도 대부업체는 예외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금융업계는 최근 주택대출시장에서 급격히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일부 대형 대부업체들의 경우 무늬만 대부업체일 뿐 사실상 외국계 투자은행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가 금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주택대출 규제를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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