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前여친 상대 손배소 내년 1월 본격화
입력 2013-12-31 18:56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여자친구 K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내년 1월 본격 진행된다.
백윤식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내년 1월 21일 K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0일 백윤식, 백도빈, 백서빈과 K씨에게 각각 변론기일통지서가 발송됐다. 첫 변론기일은 1월 21일로 잡힌 상태다.
백윤식은 지난해 6월 K 기자와 서른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나 열애 인정 2주 만에 K 기자가 돌연 백윤식에 대해 안 좋은 점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 균열이 시작됐다.

이후 K 기자는 백윤식의 두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백윤식에게 20년 된 내연의 여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윤식 측은 K 기자가 만취한 채로 나타나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며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지난 10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유는 허위사실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이며 소송가액은 2억 원에 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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