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드 암살 기도 여성 "당시 행동 후회"
입력 2007-01-04 01:57  | 수정 2007-01-04 01:57
지난 197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시 제럴드 포드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던 사라 제인 무어가 포드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행동을 후회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캘리포니아주 더블린 소재 연방교도소에서 복역중인 무어는 지역 방송인 KGO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실패했다는 점이 기쁘고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무어는 당시 자신이 급진적인 정치 사상에 눈멀어 있었다며 "맑게 생각하지 않았고 내가 듣고 싶어했던 것만 들었다"며 포드 전 대통령이 "100세까지 살기를 바랬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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