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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데뷔 최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 개최
입력 2013-12-31 17:16 
프로듀서 아닌 ‘가수 윤종신의 2013년 행보를 알 수 있는 ‘행보 2013 앨범이 매진됐다. 이에 윤종신은 데뷔 최초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키로 했다.
올 한 해 김예림의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키며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힌 윤종신은 바쁜 가운데서도 매 달 ‘월간 윤종신을 발매했고, 한 해 동안의 가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새 앨범 ‘행보 2013을 발매한다.
‘리페어 콘셉트로 그간 자신이 만든 노래 중 20곡을 엄선해 재편곡하고 다시 부른 곡들로 구성된 ‘행보 2013에는 이적, 김윤아, 성시경, 김연우, 김범수, 양파, 박지윤 등 다수의 아티스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번 ‘행보 2013은 이미 예약 판매량이 매진된 상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월간 윤종신이 대중 가까이 파고든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윤종신은 내달 5일 오후 3시 IFC몰 여의도점 노스아트리움에서 데뷔 최초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3일 오전 11시부터 영풍문고 여의도점 음반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앨범을 구매한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윤종신 소속사 측은 미스틱89와 윤종신 모두 ‘월간 윤종신이 점차 많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윤종신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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