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인터넷 대란 이달 중순까지 계속
입력 2007-01-04 01:52  | 수정 2007-01-04 01:52
대만 지진에 이은 해저 케이블 손상으로 인한 홍콩의 인터넷 대란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채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홍콩 전신관리국은 PCCW, i케이블 등 주요 인터넷서비스 사업자가 우회 경로 등을 통해 해외 인터넷 접속을 80% 선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느린 접속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ISP는 기업 고객들에게 접속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주택지의 개인 고객은 케이블이 복구되는 이달 중순까지 접속이 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