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전미개오…"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자"
입력 2013-12-31 16:13 

2014년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가 꼽혔다.
31일 교수신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전미개오'는 어지러운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열반)에 이르는 불교 용어로 새해에 어울리는 희망의 사자성어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전미개오에 이어 '흐린 물을 씻어내고 맑은 물을 흐르게 한다'는 뜻의 '격탁양청'(激濁揚淸)과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이 각각 23.8%(147명), 23.6%(146명)의 선택을 받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