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의자’, 개봉 8일 만에 200만 돌파…공유 효과?
입력 2013-12-31 14:44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공유 주연의 리얼 액션작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그린피쉬 픽쳐스)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201만4540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하며 ‘변호인을 따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용의자의 흥행 속도는 628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작 ‘아저씨가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3일 빠른 속도이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8일 200만 돌파와 같은 흥행속도다. 특히 ‘어바웃 타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집으로 가는 길을 제치고 누린 쾌거이기도 하다.

또한 ‘용의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4DX로 개봉, 실제 액션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하고 있다. 출연 배우인 공유, 박희순, 유다인이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DX는 디지털 2D화면에 특수 효과를 추가한 4차원의 상영 방식으로 모션체어의 다양한 움직임을 비롯 바람, 물, 연기, 향기 같은 효과를 영화의 화면에 맞게 삽입하여 시각과 청각, 촉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상영방식이다. ‘용의자 속 카체이싱에서는 의자의 진동과 바람이, 격투장면에서는 의자의 바닥과 진동 등 다양한 효과들이 재미를 더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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