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도원 지하철 인증샷 “아직 피해상황은 없다” 폭소
입력 2013-12-31 14:13 
‘곽도원 지하철
배우 곽도원이 지하철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변호인에서 차동영 경감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는 곽도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은 뒤통수를 맞는다거나 인중을 가격한다거나 피해상황은 없다 역시 시간약속은 지하철이 짱인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곽도원은 지하철 안에서 ‘변호인 속 차동영 역할과는 다르게 평범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곽도원은 ‘변호인에서 용공 조작 사건의 담당 경감인 차동영 역할을 맡았으며, 극중 악역으로 욕도 많이 먹었다. 이 때문에 곽도원은 길가다 공격 당할 가능성에 대해 재치 있는 글을 올린 것.

소속사인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스케줄은 없었다.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곽도원은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호인은 정식 개봉 12일째인 30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0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522만 1581명이다.
영화는 속물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예기치 않게 시국 사건에 휘말리면서 인권 변호사로 변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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