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에 홍성태 전 강원도 녹색자원국장
입력 2013-12-31 14:12  | 수정 2013-12-31 15:16
홍성태 센터장

홍성태 전 강원도 녹색자원국장(58)이 오는 1일 재단법인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으로 취임한다.
강원도가 출자.출연해 2009년 설립한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범 지구적 기후변화를 조사, 연구하고 중장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기관이다.
신임 홍 센터장은 39년 동안 강원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산림개발연구원장, 산림관리과장 등을 역임하다 올해 강원도 녹색자원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녹색자원국장 재직시절 전국 최초로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추진하고, '2014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하는 등 산림.기후변화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홍 센터장은 "안정적인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센터가 국제 기후변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