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63빌딩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한화생명은 2590만원의 성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사내 인트라넷에서 이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1500명이 참여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고 백혈병·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전할 응원의 메시지를 인트라넷에 올렸다. 회사는 메시지를 직접 카드로 제작해 협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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