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경환 "모든 정책 일괄 타결로 처리돼야"
입력 2013-12-31 11:37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1일 새해 예산안과 국가정보원 개혁법안·외국인투자촉진법(이하 외촉법) 및 세법 개정안을 모두 연계해 일괄 타결로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든 것이 '패키지 딜(일괄 타결안)'로 이뤄졌다. 국정원개혁안과 예산안·외국인투자촉진법·세법 등이 모두 일괄로 함께 보내는 것"이라며 "야당이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는 것은 합의가 명백하게 안 되므로 그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패키지 딜의 정신이 실제 입법화 과정에서 안건 처리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외촉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외촉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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