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 “난 애교 많은 부산 상남자”
입력 2013-12-31 10:54 
배우 정우가 스스로 애교가 많다고 밝혔다.
정우는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재치와 입담을 뽐냈다.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정우는 부산 상남자이지만,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애교가 많다. 그래서 어머님이 좋아하신다”고 답히며 즉석에서 어머님께 사투리로 음성편지를 보냈다.
이밖에 ‘응답하라 1994 최고의 명장면으로는 12화에서 쓰레기가 나정이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장면을 꼽았다. 정우는 나정이에게 건네는 쓰레기의 손동작과 배경음악의 멈추고 다시 플레이되는 타이밍까지, 전체적인 연출에서 풋풋함이 느껴져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내년 1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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