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연예대상’서 성유리에 “아직도 착한 척 하고 있네”
입력 2013-12-31 10:18 
‘이효리 연예대상
가수 이효리가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유리에게 독설을 날렸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효리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 ‘나쁜 기지배로 특별 축하 코너를 꾸몄다.
이날 이효리는 신동엽, 유재석 등에게 독설을 날리다 옛 핑클 동료인 성유리를 발견, 디스했다.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저 기집애 아직도 착한 척 하고 있네. 너 원래 그런 스타일 아니잖아. 나랑 얘기할 때처럼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이어 이제 말해. 경규 아저씨 때문에 짜증난다고. ‘힐링캠프가 아니라 ‘지옥캠프라고 얘기해”라며 저 기집애 이제 얘기할 때도 됐는데”라고 거듭 독설을 날렸다.
이후 홍현희는 이효리에게 우리 같은 미녀라고 잘생긴 남자 만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얼굴 뜯어 먹고 사니?”라며 괜찮아. 2세만 나 닮으면 돼”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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