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이럴 줄 알았어!"…기황후 결방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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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기황후'는 백진희가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장영철, 졍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지창욱이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을, 주진모가 최우수상을, 하지원은 지상파 3사가 꼽은 올해의 연기자상, 인기상, 대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30일 방송예정이었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013 MBC 연기대상으로 31일은 ‘2013 MBC 가요대제전 방송으로 한 주 쉬게 됐습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작가상을 비롯해 공로상(박원숙), 남자황금연기상(정보석), 남자최우수연기상(이정진)과 올해의 드라마상 등 총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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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우수 연기상 특별기획 여자부문에서는 애프터스쿨 유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서 2011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2012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