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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500만 돌파, 엄청난 흥행 속도…극장가 장악
입력 2013-12-31 07:44 
변호인 500만, 변호인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포스터
변호인 500만

영화 ‘변호인의 500만 돌파가 화제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변호인은 500만9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앞서 ‘변호인은 개봉 첫 날 23만 관객 동원,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 개봉 7일 만에 300만,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LTE급 흥행으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셈이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송강호 곽도원 김영애 임주완 오달수가 열연한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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