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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영예
입력 2013-12-31 07:19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배우 하지원이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황후’가 7관왕을 달성했다. 사진=MBC 연기대상 방송캡처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하지원이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황후가 7관왕을 달성했다.

하지원은 30일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기황후로 가장 높은 명예의 대상 자리에 올랐다.

이날 대상의 트로피를 손에 쥔 하지원은 사실 이 대상 트로피가 제 손에 있지만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있다. ‘기황후 또한 수많은 일들과 사고가 있고 많은 일들이 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하루의 한 신 한 컷 찍는데도 작품을 위해 열연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힘들 때 든든히 저를 지켜주신 형부와 언니 감사하다. 신인 배우가 되면서 함께해준 소속사 식구들과 잘 보살펴주는 관계자들 고맙다”며 이 상 무겁다. 앞으로 이 상으로 더 품을 수 있는 배우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2014년에는 더 많이 베풀며 좋은 일 많이 하는 하지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황후는 백진희가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장영철, 졍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지창욱이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을, 주진모가 최우수상을, 하지원은 지상파 3사가 꼽은 올해의 연기자상, 인기상, 대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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