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3-12-31 07:01 
12월 31일 화요일, 2013년의 마지막 날 전해드리는 굿모닝 MBN, 주요뉴스로 시작합니다.
▶ 개혁안 합의 불발…'일괄 처리' 시도
국회 예산안 통과의 최대 쟁점인 국정원 개혁안을 놓고 여야가 심야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쟁점법안과 예산안을 일괄 처리할 예정입니다.

▶ 11시 업무복귀…철도발전소위 첫 회의
철도노조가 22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 오전 11시 업무에 복귀합니다.

파업 철회를 이끈 철도산업발전소위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 한빛부대 주변 교전…오늘 실탄 도착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생했습니다.
실탄부족 사태를 겪었던 한빛부대에는 오늘 물자 공급이 이뤄져 일본에 빌린 탄약도 갚게 됩니다.

▶ 곤지암 주택 화재…9살·5살 남매 숨져
경기 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살 누나와 5살 남자 동생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집에 갇힌 채 연기를 들이마셔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외국인 제주 도심서 성폭행 당해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던 외국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시 도심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치안 불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포근한 날씨…'해넘이·해돋이 본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북부 지방에는 오후 무렵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내리는 양이 적고 빨리 그칠 것으로 보여 대부분 지방에서는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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