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명 “감독님도 진짜 힘드셨을 것”

이효리 해명

가수 이효리가 SBS ‘가요대전 카메라 앵글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콜라보 무대 멋지게 잘해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나쁜 동생 씨엘에게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음...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방송 당시 카메라 앵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가요대전에서 이효리는 후배 씨엘과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관객들의 뒷모습이나 무대바닥, 무대장치 등 애꿎은 장면을 앵글에 담아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이효리가 트위터에 카메라 앵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불만도 잠시, 30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말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생각해보니 어제 ‘가요대전 무려 4시간 공연에 100명 가까이 되는 가수들과 수많은 리믹스. 카메라 감독님들도 진짜 힘드셨을듯하다. 이건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 듯”이라고 카메라 앵글에 대한 불만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