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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데뷔 10년차’ 이승기…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입력 2013-12-31 00:1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승기가 미니시리즈 남자 최우수연기상이 주인공이 됐다.

이승기는 30일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구가의 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매 번째 시상식에서는 데 왜 이 자리에 서도 떨리고 아무 생각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느꼈지만 드라마는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다. 먼저 이 작품을 이승기를 그리면서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과 사극이 너무 힘들다며 더 이상 사극을 안 찍겠다면서 지금 중국에 가서 사극을 촬영 감독님 모두 감사하다. 또 함께 작품 했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내년이면 10년차가 된다”고 밝힌 이승기는 지금 이 길을 걸어오면서 제 길,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연예인 이승기 뿐 아니라 남자로서의 길을 잘 알려주고 스승이자 멘토이신 소속사 대표님게 이 상 돌리고 싶다”며 현장에서 고생했던 스태프들과 고생했던 매니저, ‘구가의 서 식구들이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의 감격을 표현했다.

이어 이 상은 제가 아닌 ‘사랑해서 남주나에게 주는 우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열정적으로 촬영하시는 감독님과 따뜻한 드라마 만들어주시는 작가 선생님 감사하다. 부족한데 많이 가르쳐 주시는 박근형, 차화연 선생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슴 떨린다”며 말을 잇지 못하던 홍수현은 야외 촬영 때 스태프 모두 고생하는데, 이 상의 감격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상을 MBC에서는 처음 받아본다. 이렇게 주연을 맡은 것도 처음인데 이 인연으로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행복해 했다.


MC 이승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연기대상은 대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던 ‘올해의 드라마를 놓고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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