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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홍수현 “우수상 예상 못했는데…” 감격
입력 2013-12-30 23:4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홍수현이 우수상 수상에 벅찬 감동을 표했다.

홍수현은 30일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사랑해서 남주나로 연속극 여자 우수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홍수현은 상을 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다른 배우들 축하해주려고 왔는데 우수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 상은 제가 아닌 ‘사랑해서 남주나에게 주는 우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열정적으로 촬영하시는 감독님과 따뜻한 드라마 만들어주시는 작가 선생님 감사하다. 부족한데 많이 가르쳐 주시는 박근형, 차화연 선생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슴 떨린다”며 말을 잇지 못하던 홍수현은 야외 촬영 때 스태프 모두 고생하는데, 이 상의 감격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상을 MBC에서는 처음 받아본다. 이렇게 주연을 맡은 것도 처음인데 이 인연으로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행복해 했다.


MC 이승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연기대상은 대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던 ‘올해의 드라마를 놓고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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