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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매너다리 이광수-눈물의 소감 류담, 우정상 수상
입력 2013-12-30 23:36  | 수정 2013-12-31 00:05
사진= SBS 연예대상 방송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광수와 개그맨 류담이 우정상을 수상했다.

이광수와 류담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우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날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는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다른 가족인 ‘런닝맨과 군대에 있는 친구 송중기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광수는 큰 키로 인해 마이크가 닿지 않자 매너다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담은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던 박정철, 노우진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신혼초에 정글에 가느라 잘 챙겨주지 못한 와이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013 SBS 연예대상은 MC 신동엽, 김원희, 크리스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망의 주인공인 대상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경합을 펼쳤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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