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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구가의서’ 이승기-배수지 베스트커플상 수상
입력 2013-12-30 22:21 
‘구가의 서 커플 이승기, 배수지가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커플상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두 사람은 ‘구가의 서에서 각각 최강치, 담여울 역을 맡아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배수지는 이승기 오빠가 잘 배려해주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강치 여울 커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구가의서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게 감사드린다. 처음보다 일취월장해 애절한 로맨스를 그렸던 수지씨 감사드리고,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또 강은경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3 MBC 연기대상은 이승기, 한지혜의 진행으로 225분간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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