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년 공휴일, 대체휴일제 덕에 12년 만 최대
입력 2013-12-30 18:58 

2014년 공휴일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내년 황금연휴의 시작은 5월부터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목)을 시작으로 5월 5일(월) 어린이날과 5월 6일(화)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2일(금) 하루 휴가를 낼 경우 6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에는 4일(수) 지방선거와 현충일인 6일(금) 사이에 휴가를 쓰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의 연휴가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에도 대체휴일제가 적용돼 8일(월)부터 시작된 추석이 10일(수)까지 이어진다.
2014년 공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4년 공휴일, 학생들은 학교도 안가고 좋군" "2014년 공휴일, 잃어버린 휴일 보상받는 기분" "2014년 공휴일, 그래도 난 일을 하고 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