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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500만 돌파, 빠른 흥행 속도로 극장가 강자 등극
입력 2013-12-30 14:29  | 수정 2013-12-30 14:45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변호인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변호인은 500만9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앞서 ‘변호인은 개봉 첫 날 23만 관객 동원,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 개봉 7일 만에 300만,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LTE급 흥행으로 극장가를 섭렵하고 있다.

‘변호인의 이같은 흥행 속도는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셈이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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