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2 주요뉴스

▶ 철도노조, 22일 만에 '파업철회'
정치권의 중재를 받아들인 철도노조가 22일째 계속되던 파업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언제부터 일터로 복귀할지 내부 논의 중인 가운데, 수서발 KTX 면허 발급 무효 소송은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 여야, '철도발전 소위' 구성 의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철도파업 철회의 선결 조건이었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구성을 오늘 오전 의결했습니다.
소위 위원장은 국토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맡고, 8명의 국토위 소속 의원이 여야 동수로 소위에 참여하게 됩니다.

▶ '부자증세' 초읽기…예산안 '진통'
여야가 고소득자 증세와 대기업 법인세 인상 등 이른바 '부자증세'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새해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 법안은 진통을 겪고 있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아베 '국제 비난'…미국에 화해 손짓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키나와섬의 후텐마 미군 기지 이전에 대해 미국 측 요구를 받아들이는 등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 미국에 화해 몸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 한파 누그러져…당분간 강추위 없어
오늘 낮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의 날씨를 회복하는 등 한파가 누그러졌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