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규, 코엔과 전속계약…대표와 오랜 인연
입력 2013-12-30 13:05 
이경규가 코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코엔은 한국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코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코엔의 안인배 대표와 이경규의 남다른 인연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밝혔다.
안인배 대표와 이경규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조연출과 MC로 만나 십수년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친분을 이어왔다.
지난 1990년대 후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국민 MC로 등극한 이경규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7번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가족의 품격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예능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코엔 안인배 대표는 이경규에 대해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엔에는 이경규 외에도 이휘재와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등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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