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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日 콘서트 5천여명 팬 감동
입력 2013-12-30 11:34 
가수 신승훈이 도쿄를 뜨겁게 달구며 5천여명의 팬을 감동시켰다.
신승훈 일본 콘서트 ‘더 신승훈 JAPAN LIVE - 2013 GREAT WAVE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 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승훈의 일본 콘서트는 지난 2010년 3월 공연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날 공연서 신승훈은 30여 곡 이상의 히트곡을 불렀다. 여기에 새 앨범의 신곡 발표 무대도 겸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곡 오프코스의 ‘고토바니 데키나이, 드림컴트루의 ‘LOVE LOVE LOVE, 마쓰다세이코의 ‘Sweet Memories를 선사하며 3시간여의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오랜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그의 열창에 관객들은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는 후문.
신승훈의 소속사는 오랜만의 일본 콘서트를 재개하는 신승훈씨가 공연 당일에도 전체 스태프 회의를 직접 진행했으며, 3시간이 넘는 풀 리허설을 하며 완벽을 기했다”고 전했다.
2014년은 신승훈에게 일본 진출 1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신승훈은 더욱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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