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자인진흥원, 중기 돕는 지원단 만든다
입력 2013-12-30 11:19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디자인역량강화를 위한 '중소기업디자인혁신지원단'을 만든다. 또 디자인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소.중견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인진흥원은 이같은 지원시스템을 위해 진흥사업실과 인력양성실을 각각 'K-DESIGN 브랜드실', 'K-DESIGN 아카데미실'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디자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초기 사업화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과 경영지원을 돕는 '디자인비즈니스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에게 디자인인력을, 디자이너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맞춤형 인력 매칭을 강화시킨다.
이 외에 기존 수출기업의 디자인역량을 키워주는 '수출역량강화사업'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디자인을 개선해주는 '공동연구개발사업'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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