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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민 평택기지 이주 협의
입력 2007-01-03 14:52  | 수정 2007-01-03 14:52
정부는 국방부와 주한미군대책기획단, 평택시 관계자, 평택 미군기지이전반대 팽성대책위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에서 대화를 갖고 보상과 이주조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비공개로 2시간30분가량 대화를 갖고 협의내용과 일정 등을 중간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남아있는 주민들이 이전할 경우 월 20만원씩 10년간 지원하는 고령 저소득 가구 지원연령을 당초 70세에서 65세로 낮추고 등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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