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상태로 제설차량 몰다 추락…2명 사상
입력 2013-12-30 10:38 
고속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차량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29일) 오후 8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부근에서 50살 정 모 씨가 몰던 한국도로공사 제설차량이 도로 옆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49살 안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정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정 씨가 혈중알콜농도 0.128%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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