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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SM타운 위크’ 피날레 장식…8만 관객 동원
입력 2013-12-30 09:12 
‘SM타운 위크’(SMTOWN WEEK)가 슈퍼주니어 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SM타운 위크(SMTOWN WEEK)가 슈퍼주니어 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SM타운 위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슈퍼주니어 콘서트 ‘SM타운 위크 슈퍼주니어 드 트레저 아일랜드(SMTOWN WEEK SUPER JUNIOR Treasure Island)는 지난 28~2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오프닝부터 공연장 곳곳에서 깜짝 등장해 콘서트의 열기를 후끈 끌어올린 슈퍼주니어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최신 일본 싱글 ‘블루 월드(Blue World)의 한국어버전 무대를 시작으로 ‘미스터 심플(Mr.Simple)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미인아 ‘쏘리쏘리 ‘미라클(Miracle)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앨범 수록곡과 겨울 시즌송, 슈퍼주니어-M, 동해&은혁 등 유닛 무대까지 다양한 색깔의 총 28곡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부르며 김건모, 김장훈, 임재범, 성시경, 박정현 등 15명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슈퍼주니어는 공연을 마치며 월드 투어를 하느라 오랜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공연이자 SM타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슈퍼쇼5와는 다른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 새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인사를 전해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펼쳐진 SM타운 위크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박정선 기자 comp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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