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점 여주인 심부름 보고 금품 턴 40대男 구속
입력 2013-12-30 08:51 

술집 주인을 심부름 보내고 그 사이에 금품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0월 8일 창원시의 한 간이 주점에서 술을 시켜 마시면서 주인 김모(47·여)씨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부탁, 자리를 비운 사이에 주방에 있던 지갑과 현금 36만원을 훔친 혐의로 이모(42)씨를 30일 구속했다.
전과 13범인 이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울산·경북 포항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주인이 혼자 운영하는 주점에서 이런 수법으로 총 21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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