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시진핑 주석 다녀간 만두가게 '대박'
입력 2013-12-30 06:27  | 수정 2013-12-30 09:19
<시진핑 주석 다녀간 만두가게 '대박'>

손님으로 붐비는 허름한 식당 안.

맛있게 음식을 먹는 남성은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인데요.

최근 베이징 시내의 한 만두가게를 찾아 줄 서서 계산하고 시민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시 주석의 깜짝 행보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좋은 모습 계속 보여 달라'며 환호 했는데요.

시 주석이 다녀간 뒤 이 가게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특히 시 주석이 주문했던 음식들은 '시진핑 메뉴'로 불리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산타들의 활약>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산타들의 활약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수천 명의 산타.

빨간 옷을 입고 흰 수염도 달았는데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자선 산타 달리기 대회입니다.

올해 6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몸살 앓는 스위스>

한 남성이 자동차에 쌓인 눈 덩어리를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옆 차량은 눈 속에 파묻혀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데요.

스위스 티시노 주가 기록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12시간 만에 무려 90센티미터 이상의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기차역이 폐쇄되는 등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6년 만에 찾게 된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여성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커다란 선물을 받았습니다.

6년 전에 잃어버렸던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다시 찾은 건데요.

영영 찾지 못할 것 같았던 반지를 찾아준 고마운 사람은 자동차 정비공이었습니다.

차를 수리하다가 내부에 숨어 있던 반지를 발견한 건데요.

소중한 물건을 되찾은 기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겠죠.

긴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이라도 찾아서 참 다행이네요.


<출산 임박한 '자이언트 판다'>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린후이.

어디가 불편한지 바위에 기대 쉬고 있는데요.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알고 보니 현재 임신 중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쯤이면 귀여운 아기 판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태국 사람들은 벌써부터 들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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