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자가 선택한 2013 MBC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선정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프로그램상의 명예는 ‘무한도전에게 돌아갔다.

‘무한도전이 29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2013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작년하고 올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 여름부터 마음을 다잡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2013년도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무한도전의 영원한 1인자 유재석은 이번 시상식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시는 분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이 좋다. 긴말 하지 않겠다. ‘무한도전 2014년 도전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에게 몸으로서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MC 김수로, 소이현, 김구라의 사회로 진행된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명예의 대상을 놓고 치열한 수상대결을 펼쳤다. 특정 대상 후보군을 선정하지 않은 대신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부문을 마련해 ‘최고의 MBC 예능 프로그램을 선별할 수 있는 권한을 시청자에게 넘겼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