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대체인력 확대 투입"…복귀율 25%
철도파업 장기화로 연말 열차운행이 비상인 가운데, 코레일이 대체인력을 본격 투입하면서 내일(30일) 운행률을 76%로 끌어올립니다.
전체 파업 복귀율이 25%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철도 기관사들의 복귀율은 4%대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관료들의 잇단 '엇박자'…여론은 '싸늘'
철도파업 사태에 대해 관료들이 잇따라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파업현장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관의 말은 설득력이 없고, 쓸데없는 발언은 '민영화'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는 지적입니다.

▲ 내일 박근혜 대통령 발언 '주목'
철도파업과 관련해 내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이목이 쏠립니다.
박 대통령은 파업 장기화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국민적 이익을 적극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아내 살해' 출소 후 내연녀 또 살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한 50대 남성이 출소 2년 만에 사귀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법원은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 '예산·국정원 개혁' 연내 처리 '빨간불'
여야 원내지도부가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담판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안의 연내 처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올겨울 첫 '한강 결빙'…스키장 '북적'
사흘째 계속되는 한파로 올겨울 들어 처음,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강원도 지역 스키장은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로 주말 내내 북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