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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54%, “신한은행, KDB생명에 우세 전망”
입력 2013-12-29 16:23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국내여자프로농구 WKBL 신한은행-KDB생명전에서 신한은행의 우세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4.02%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5.44%였고, KDB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0.55%로 집계됐다. .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51.0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4.60%)과 KDB생명 우세(24.35%)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 모두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8.51%)이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6.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농구 전통의 강호 신한은행이 KDB생명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신한은행이 2승을 거두고 있는데다, 최근 신한은행은 3연승, KDB생명은 2연패에 빠져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8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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