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2666' 외
입력 2013-12-29 09:58  | 수정 2013-12-30 09:17


2666 / 로베르토 볼라뇨 (열린책들)

칠레 출신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1953~2003)의 대표작 <2666>은 압도적으로 방대한 분량의 소설이다.


이 작품은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 ‘스페인어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추앙받는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는 볼라뇨의 대표작답게 출간 이후 전 세계 여러 언론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저자 필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그가 세상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시대의 비극을 조망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저자는 악의 기원과 그 본질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아 이제 남미에 가야겠다 / 정현정 (팜파스)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남미 여행을 떠난 저자.

세상의 아름다움을 폭식하게 하는 우유니 사막, 끝없는 사막과 모래 한가운데 보석 같은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등 진짜 남미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플러스 / 박경미 (똥아시아)

수학을 인문학적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로 풀어 명확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입니다.

'박경미의 수학콘서트'로 수학 일반교양서 최고 판매를 기록한 저자가 7년 만에 펴낸 책으로 다양한 표와 그래프, 사진, 삽화 등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돋웁니다.

수학을 문학과 과학, 음악, 미술 등 실생활 전반에 접목시키며 수학이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우는 과목 중 하나라는 편견을 깨트립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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