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선정 마감…학교 '잡음'
입력 2013-12-29 07:42  | 수정 2013-12-30 17:20
내년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선정 마감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는 교장이 교과서 선정 방향에서 교사들과 갈등을 빚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교학사를 제외한 7종 교과서 집필진이 교육부의 수정명령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결정도 내일(30일) 나옵니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교육부 승인을 거쳐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한 9명도 이념 편향 서술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교과서의 배포를 금지해 달라며 교학사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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