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총파업 참가자로 가득한 서울광장…한쪽서는 스케이트 “상반”
입력 2013-12-28 21:28 

서울광장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현재(16시) 서울광장은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가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여자들과 경찰병력으로 빽빽한 서울광장 한켠에는 한가로이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풍경이 보입니다.

한편, 철도파업 20일째인 오늘(28일) 민주노총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두차례에 걸쳐 잔업·특근 거부투쟁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총파업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에서 "민주노총 전 조직은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철도파업 승리를 위한 비상한 대응을 위해 총파업 투쟁본부 체계로 전환해 총력투쟁의 태세를 갖출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1일과 1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잔업·특근 거부투쟁을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통해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사회적으로 폭로하고 국민의 분노를 모으는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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