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연석 ‘게릴라’ 프리허그 기습적으로 진행
입력 2013-12-28 17:06 
배우 유연석이 프리허그 행사를 기습적으로 마쳤다.
유언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조금 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유연석의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당초 이날 4시께 명동 예술극자 앞에서 프리허그가 공지됐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려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프리허그에 참여하지 못한 상당수의 팬들은 유연석의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앞서 킹콩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도 "안녕하세요. 킹콩 페이스북 담당자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연석씨를 보기 위해 너무 많은 인파가 한 장소에 모여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프리허그 장소를 부득이하게 옮기게 되었으며, 따라서 시간이 조금 지연되게 됐습니다. 장소는 잠시 후 추가 공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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