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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앞둔 4개 은하, 언젠가는 하나로 합쳐져?
입력 2013-12-28 15:54 
충돌 앞둔 4개 은하가 포착됐다. 사진=유투브
충돌 앞둔 4개 은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상호 충돌을 앞두고 있는 4개의 은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세이퍼트의 6중주(Seyfert's Sextet)라고 불리는 이 은하단은 뱀자리 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다.

얼핏 6개의 은하가 함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개의 은하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 4개의 은하만이 은하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중력에 끌리고 있는 이 은하들은 수십억 년에 걸쳐 하나의 거대한 은하로 합쳐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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