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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출신 이강인, 스페인 흔들어…솔다도 “끝내주네요!” 극찬
입력 2013-12-28 14:25 
사진=솔다도 트위터


슛돌이 이강인 스페인 발렌시아 솔다도

‘슛돌이 이강인(13,스페인 발렌시아)의 플레이에 스페인 축구스타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현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인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간의 경기를 보던 도중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솔다도의 글에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야.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고 답했습니다. 카니자레스의 아들은 발렌시아 지역 유스팀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지난 2007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뒤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후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또래 선수들 가운데 탁월한 기량을 인정 받아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이승우가 재계약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강인의 성장세 역시 축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솔다도 이강인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다도 이강인 극찬, 이강인 잘 지내고 있었구나” 솔다도 이강인 극찬, 슛돌이 오랜만에 듣네. 다 잘 지내나?” 솔다도 이강인 극찬, 2022년 월드컵이 벌써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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