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만료될 예정이었던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운용기간이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추가 연장됐으나 기금 잔여재산 배분에 대해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아 또다시 논란이 불거질 전망입니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돼 기금 운영기간이 5년간 추가로 연장됐습니다.
캠코 관계자는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 6년간 시장 상황을 봐가며 현재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잔여재산의 국고 환수를 위해 열린우리당 신학용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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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돼 기금 운영기간이 5년간 추가로 연장됐습니다.
캠코 관계자는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 6년간 시장 상황을 봐가며 현재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잔여재산의 국고 환수를 위해 열린우리당 신학용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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