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부진한 종목에 적절한 유동성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도하는 유동성공급자제도인 LP가 도입된 첫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LP가 지정된 상장 종목 20개 중에서 11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나머지 9개 종목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특히 세아홀딩스는 작년 2월 대우증권이 LP로 지정된 이후 6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가스와 한농화성의 주가는 각각 38%, 31% 하락해 제도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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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LP가 지정된 상장 종목 20개 중에서 11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나머지 9개 종목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특히 세아홀딩스는 작년 2월 대우증권이 LP로 지정된 이후 6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가스와 한농화성의 주가는 각각 38%, 31% 하락해 제도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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