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대중은 날 비난할 자격도, 사랑할 자격도 있다”
입력 2013-12-27 09:35 
비가 ‘연예병사 논란 등 자신이 겪은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레인 이펙트에서는 비의 일본투어 무대 뒷모습과 소탈한 일상 등을 공개했다.
비는 많은 일이 있었고, 내 인생이 요즘 롤러코스터 같다”라며 ‘참 좋은 청년이야 하다 어느 순간부터 꼬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물론 억울하다. 하지만 어떻게 늘 박수만 받겠어요”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특히 비는 그동안 좋은 비난은 받았는데, 날 싫어하는 비난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살아왔다”라며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는 거다. 대중은 부모님이다. 나를 낳아줬고 나를 먹고 살게 해줬고 나를 비라는 사람으로 만들어줬다. 당연히 날 비난할 자격도, 사랑할 자격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비는 오는 1월 6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쿠삭 등과 함께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영화 ‘더 프린스 촬영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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