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늬 불참, “뮤지컬 일정과 겹쳐…양해 부탁”
입력 2013-12-26 18:10 
‘홍일점 이하늬가 ‘4남1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배우 이하늬는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일정으로 인해 26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 ‘4남1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하늬는 ‘4남2녀 첫 여자 게스트로 본인에게는 첫 리얼 예능 도전 작이기도 하다.이에 이하늬의 첫 예능 적응기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불참해 취재진의 궁금증을 유발한 것.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서인 아나운서는 행사 시작 직전 이하늬 씨는 뮤지컬 출연 탓에 이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재원은 이하늬에 대해 처음 홍일점 멤버로 이하늬가 출연한다고 해 고정관념이 있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워낙 끼와 재능이 많은데다 ‘도시녀의 세련된 느낌이 강해 이런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할지 의문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더라”면서 이제 이하늬가 나가면 우리끼리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극찬했다.
MBC ‘사남일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간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4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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