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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소치올림픽 선수단에 규정 교육 실시
입력 2013-12-26 17:34 
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대회 참가에 필요한 각종 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태릉)= 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대회 참가에 필요한 각종 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선수단 교육의 취지는 스포츠 강대국의 위상에 걸맞는 선수단의 적절한 행동 지침과 각 종목별 규정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 국제대회에서의 불이익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도핑관련 사항, 올림픽 참가자격 규정(국가대표 선수가 준수해야 할 올림픽헌장, 마케팅 및 SNS 관련 규칙 등) 교육 및 올림픽 참가자격 서명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선수단장과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및 빙상선수단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열 선수단장은 교육에 앞서 소치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훈련 중인 컬링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을 격려했다.
스키종목 선수단의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 경기장 3층 회의실에서 스키선수단 20여명이 참석하고, 김재열 선수단장은 교육에 앞서 스키선수단을 격려하고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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