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안철수, 기본에 충실해야 "
입력 2013-12-26 17:07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26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자신의 북 콘서트에서 노자 도덕경 구절인 "발꿈치로 선 사람은 오래 서지 못하고, 발을 벌리고 걷는 사람은 오래 걷지 못한다"는 뜻의 '기자불립(企者不立)·과자불행(跨者不行)'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분열의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분열을 막고 민주당의 희망이 되어 광주·호남으로부터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시영 기자 / www.facebook.com/kimjangg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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